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최악 먼지 기상 탓"…먼지 3일에 한번꼴 말썽 04-07 21:47

[뉴스리뷰]

[앵커]

요즘 날씨가 좋아도 고농도 먼지 때문에 장시간 외출이 꺼려지곤 합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먼지 상황이, 최근 3년새 가장 나빴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남은 봄에도 먼지가 자주 말썽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1분기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3년새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근 석달간 서울에서 모두 2주간 고농도 먼지가 떠다녔는데, 지난해 보다 12일 급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주의보는 작년보다 1.8배 늘어난 86차례 발령됐습니다.

하루에 한 번 꼴로 주의보가 특정 지역에 내려지고 있는 겁니다.

숨쉬기 힘든 날이 지속되자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 유독 최악의 먼지 상황를 겪고 있는 이유는 뭘까.

환경부는 일단 국내와 중국에서 미세먼지 발생이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다만,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먼지가 자주 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 중국에서 각종 오염물질을 실어 오는 서풍이 지난해 보다 4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자주 날아오자 국외 먼지 기여율도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공기 중에 많은 먼지가 있어도 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자주 내리는 기상이 있다면 농도가 금새 희석되겠지만, 올해 1분기에는 기상 호조건이 적었습니다.

지금도 외출하기 꺼려지는데, 앞으로의 먼지 전망도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이달에 고농도 먼지가 최대 12일 나타나겠고, 5월에도 10일 가량이 예상되는 등 남은 봄에 2~3일에 한 번 꼴로 먼지가 말썽을 부릴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