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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내부 첫 수색…운송장비 120대 추가 04-07 21:37

[뉴스리뷰]


[앵커]

해양수산부가 육상 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 120대를 추가 동원해 10일까지는 세월호 육상거치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세월호 인양 후 처음으로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선체 내 사전 수색도 시작됐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육상 운송이 늦어지면서 아직도 반잠수선에 실려있는 세월호에 대한 수색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본격 수색에 앞서 선체 내부 진입로 등을 만드는 사전 수색입니다.


수색업체 직원 4명은 뱃머리 왼쪽 4층 여객실이 있는 갑판 창문 쪽으로 들어가 약 1시간 반 동안 수색을 벌였습니다.

26m 가량을 진입해 철재 파이프, 판넬같은 구조물 상당 부분이 선체에 매달려 있고, 일부는 무너져 바닥에 쌓여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진입한 곳은 침몰 직전 남겨진 통화기록과 목격자 증언 등을 통해 미수습자들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인데, 이번 조사는 미수습자 수색 방안 결정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철조 / 세월호현장수습본부장> "기본적으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확인 방법은 첫째는 육안입니다. 둘째는 헤드캠이 되겠습니다. 로봇캠, 내시경 등도 보조적인 방법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각도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잠수함 충돌설, 내부 폭발설 같은 침몰 의혹 규명을 위한 선체 외관 조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한편, 세월호의 무게 추산치가 계속 늘자 해수부는 결국 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 120대를 더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1대당 최대 40t을 들 수 있어 모두 4천800t을 더 들 수 있게 된 겁니다.

현재 세월호의 무게는 당초 추정치 1만4천592t보다 1천400t 정도 늘어난 1만6천t 내외로 추정됩니다.

해수부는 추가된 장비로 특정 위치에 집중된 무게를 분산시켜, 오는 10일까지 육상 거치를 마무리지을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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