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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중 정상회담' 촉각…'북핵 해법 - 사드' 주목 04-07 21:24

[뉴스리뷰]

[앵커]

우리 외교부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북핵과 사드배치 등 향후 한반도 정세를 가를 주요 의제들이 협상 테이블에 올라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 일정이 시작되면서 우리 외교부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북미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등 관련 부서는 수시 긴급회의를 열어 현지에서 전해오는 관련 소식들을 분석하는 데 분주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북핵, 사드 등 두 정상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의제들이 하나같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주는 사안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서는 신중한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옵션'을 거론하며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역시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균형을 깨트리는 것"이란 중국의 인식이 강하다는 겁니다.

설사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 중국이 일부 양보를 하더라도 시주석이 압력에 굴복하는 모습은 비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상견례 성격의 첫 정상회담에서 전략적 이해가 걸린 문제들에 대한 극적인 타결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전례없이 대중국 압박 수위를 높인 만큼 기대 이상의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다양한 경로와 계기를 통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미국에 충분히 전달했고 협의도 원만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기대감도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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