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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물리는 '검증 공방'…화력 보강 나선 문재인 - 안철수 04-07 21:05

[뉴스리뷰]

[앵커]

5년 만의 '리턴 매치'에 나선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의 검증 공방이 뜨겁습니다.

사실상의 양자 구도 속에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 캠프는 화력 보강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각종 검증 공세에 최소한의 대응만을 해오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는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향해 '전투 모드'로 돌아섰습니다.

안 후보의 조폭 연루설 등을 제기한 데 이어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빈소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빈소 갑질 논란에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동시에 문 후보 아들 취업 특혜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자유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을 검찰에 고발하며, 향후 검증 공세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박광온 / 문재인 후보 캠프 공보단장> "유권자의 잘못된 선택을 막고 이번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문 후보 캠프는 조만간 후보들에 대한 검증 작업을 전담할 조직을 확대 개편할 계획입니다.

안철수 후보 캠프는 문 후보 측의 대대적인 반격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일단 각종 공세에 대해선 캠프 대신 당이 방어에 나서고 있는데, 서둘러 인력 보강 등을 통해 진용을 갖춘다는 방침입니다.

<장진영 / 국민의당 대변인> "공개된 행사장에서 안철수 후보가 찍은 사진을 근거로 조폭 차떼기설을 유포하는 것이 문 후보의 네거티브 수준입니까. 정말 이게 최선입니까."

일각에서는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두 캠프의 '검증 전쟁'이 정책 검증 위주가 아닌 상대 흠집내기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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