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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무게 1만6천t…진흙 무게 예상보다 상당 04-07 19:51


[앵커]

인양 작업 초반 1만3천t 정도로 추정됐던 세월호의 무게는 1만6천t까지 불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세월호를 육상으로 실어 나를 모듈 트랜스포터 동원량이 늘어나며 육상거치 작업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선체 무게 추정을 어렵게 한 건 세월호 내부의 '진흙'이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육상 거치 작업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건 선체의 무게입니다.

인양작업 초반 물 아래 있던 세월호는 바닷물과 진흙 등을 모두 포함해 1만3천t정도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물과 진흙의 비율을 1대 1정도로 추정해서 계산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들어 올려보니 예상보다 진흙이 많았고, 비율을 조정해 계산한 결과 종전의 무게보다 1천t 이상 늘어난 1만4천592t으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이 무게는 다시 바뀌었습니다.

1차 테스트에서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33개의 리프팅 빔 가운데 일부가 들리지 않았던 것을 감안했을 때 1만6천t 정도로 추정된 겁니다.

결국 최대 40t을 견딜 수 있다는 모듈 트랜스포터 120대를 더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단순 계산으로는 60대 정도만 추가하면 되지만, 하중이 어떻게 분배될지 확실치 않아 넉넉히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철조 / 세월호현장수습본부장> "모듈 트랜스포터 동원 대수를 60대에 대해서 논의가 꽤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0대를 더 투입하기로 결정했음을…"

결국 세월호 내부의 진흙량이 세월호 육상거치의 최대 장애물이었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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