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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 불꽃 공방…"승계 뇌물" vs "예단ㆍ추측" 04-07 15:56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이 부회장 측이 불꽃 튀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는 박 특검이 직접 나와 "삼성이 경영권 승계라는 현안을 풀기 위해 최 씨 등에 거액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과의 3차례 독대에서 '부정한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최 씨 등에게 뇌물을 줬다는 겁니다.

이 부회장 측은 사업구조 개편 등은 기업의 정상적 활동이지 승계 작업이 아니라면서, 특검 수사가 예단과 선입견에 기반하고 있으며 추측과 비약이 가득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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