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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안철수 되면 박지원이 上王"…안철수 때리며 보수 결집 04-07 15:53


[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를 동시에 공격하며 보수 결집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특히 최근 보수 표심의 이동 흐름을 의식한 듯 안철수 후보를 향해 날선 발언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뒤에는 박지원 대표가 있다며 국정운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박 대표가 "홍 후보를 찍으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며 보수층의 전략 투표를 유도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반격에 나선 것입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안철수 찍으면 박지원씨가 상왕이 됩니다. 안철수는 허수아비고… 안 후보야 그 얼치기 좌파니까 우파들이 그리로 갈 수 없을 것입니다."

홍 후보는 "안 후보는 박 대표가 조종하고, 박 대표의 각본에 춤추는 인형에 불과하다"고 직격했습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이 급등하는 가운데 대선 구도가 문재인, 안철수의 대결로 흘러가는 흐름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50세 이상, 대구 경북 등 보수층에서 안 후보 지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자 문재인에서 안철수로 공세의 과녁을 이동하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안 후보 견제에 있어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선후보> "안철수 뒤에 박지원이 있습니다. 박지원은 대북송금사건 주범으로 감옥 살다나온 사람인데…그런 분에게 안보 맡길 수 있습니까?"

보수 표심이 캐스팅 보트가 되면서 보수 주자들의 선전 여부가 결정적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는 가운데 흔들리는 집토끼를 붙들기 위한 보수 진영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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