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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희정과 연이틀 회동…'통합 행보'로 안철수 바람 차단? 04-07 14:02


[앵커]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어제 저녁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안희정 충남지사를 전격 만난데 이어 오늘도 다시 만났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자신을 맹추격하는 상황에서 중도표심을 자극했던 안 지사와의 협력관계를 확인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충남도청을 찾아 함께 경선을 뛴 안희정 충남지사를 만났습니다.

문 후보와 안 지사는 전날 밤에 저녁을 함께 하고 산책을 하면서 한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상황 등 속깊은 얘기를 했다는게 문 후보측 전언입니다.


문 후보와 안 지사의 만남은 시의성이 중요합니다.

중도표심을 자극했던 안 지사를 끌어안음으로써 확장성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안 지사를 지지하던 중도 보수층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쪽으로 빠져나가는 이른바 '아넥시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안 지사를 만난 뒤에는 경선 경쟁자였던 이재명 성남시장 등과도 만납니다.


문 후보는 이와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의원도 함께 하는 '용광로 선대위'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후보의 통합 행보는 '안철수 바람'이 현실화된데 따른 대선 전략의 수정과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한 혹독한 검증 공세를 펼쳐 바람의 강도를 약화시키는 동시에 당내 진영의 단결을 도모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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