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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군 첫 폭격…화학무기 공격 응징 04-07 12:53


[앵커]

미국이 화학무기 공격 의혹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을 보복 공격했습니다.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미국이 시리아에 대해 직접 공격에 나선 건 처음인데, 시리아 사태가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봅니다.

김민혜 기자.

[기자]

네, 미국이 화학무기 공격 의혹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을 미사일 표적 공격으로 응징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7일 새벽 지중해상의 해군 구축함에서 시리아 공군 비행장을 향해 60에서 70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이 발사됐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국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상대로 감행한 첫 공격입니다.

최근 시리아 북부에서 수백명의 사상자를 낸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은 그동안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 격퇴를 위해 국제동맹군의 공습에 동참해 왔지만 시리아 정부군을 상대로 한 직접 공격에 나서지는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치명적인 화학무기의 사용을 미리 막아야 한다면서 시리아의 학살 사태 종결을 위해 문명국들이 대응공격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직접 개입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대리전 성격을 보여온 시리아 내전 사태는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러시아가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해온 만큼 이번 미국의 직접 공격으로 시리아 사태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미국은 미사일 공격 전에 러시아 쪽에 사전 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공격이 미중정상회담 시점에 이뤄진 것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북핵 문제를 논의할 중국에 일종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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