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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호남서 통합행보…"안철수는 정권교체 자격 없다" 04-06 20:05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숨고르기 후 첫 공식 일정에서 통합행보에 주력했습니다.

동시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는 "정권교체를 말할 자격이 없다"며 바짝 날을 세웠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양산 자택에서 호흡을 가다듬은 문재인 후보는 곧바로 '야권의 심장부' 호남으로 향했습니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 전남 광양제철소를 찾은 뒤 '민주화의 상징'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 세대의 통합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한민국의 산업화, 민주화의 어떤 통합을 우리가 바라는 그런 취지로…"


문 후보는 목포신항에 있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하며 치유 행보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 바짝 날을 세웠습니다.

촛불광장에 불참한 안 후보가 적폐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정권교체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그동안 촛불집회에 함께 하지 않았다는 것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고 지금도 보면 적폐세력들, 그 쪽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과연 안철수 후보가 정권교체를 말할 수 있는 것인지…"

'장미대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 후보는 통합행보와 함께 안 후보에 대한 견제 수위를 점차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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