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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식목일 관악산서 산불…병원 화재로 110명 대피 04-06 10:05

[앵커]


식목일인 어제(5일), 서울 관악산에선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병원 식당에서도 불이 나 110명이 대피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지숙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캄캄한 새벽, 초목을 태우며 산 비탈길에서 불길이 번져 갑니다.

날이 밝자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섭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 인근의 관악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4시간 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산림 약 3000㎡가 탔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호스로 사고차량 앞부분에 물을 부으며 열을 식힙니다.


대형 화물 트럭에서 떨어진 짐들이 여기저기 나뒹굽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 방향 수락산 터널에서 에쿠스 승용차가 앞서 가던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6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사고 차량에서 20분 간 불이 나 일대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주방 전체가 검게 타 잿가루가 가득합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현장을 살펴봅니다.

서울 영등포구 바른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병원 직원 110여명이 대피하고 60살 김 모 씨 등이 다쳤습니다.

김 씨는 불을 피하려고 7층에서 뛰어내렸다가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병원 건물 8층 식당에서 돈가스를 튀기다가 기름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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