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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근혜 두 번째 '구치소 조사'…우병우 재소환 04-06 09:03


[앵커]

검찰은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후 두 번째 조사를 위해 또 한 번 서울구치소를 방문합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의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검찰에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연결합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입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조사를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합니다.

잠시 후면 조사가 시작될텐데요.

이틀전 조사 당시와 마찬가지로 서울중앙지검 한웅재 형사8부장검사 수사팀이 조사를 맡습니다.

검찰은 오늘도 대기업들에게 미르와 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걷은 경위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이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검찰의 의도대로 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검찰은 이원석 특수1부장검사가 맡은 삼성 뇌물죄 부분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과 같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던 최순실씨는 오늘중 남부구치소로 옮겨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잠시 뒤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죠?

검찰에만 두번째 소환인데요, 피의자 신분이죠?

[기자]

네, 국정농단 사태의 '마지막 퍼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오전 10시쯤 검찰에 출석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피의자 신분입니다.

우 전 수석이 수사기관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지난해 검찰 윤갑근 특별수사팀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오늘 조사를 맡게된 2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50명에 가까운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의 개인비리와 국정농단 방조 등 기존 의혹에 더불어 추가 혐의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특히 문체부 공무원을 표적 감찰하고, 세월호 수사에 압력을 넣은 의혹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 전 수석에 대한 조사는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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