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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문재인ㆍ안철수…5년전 어정쩡 마무리, 이제는 '진검승부' 04-05 21:20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 안철수', '안철수 대 문재인', 두 사람이 대권을 놓고 또 다시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본질적으로는 5년 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된 건데, 2012년과 달리 이번에 본선에서 승부를 본다는 점에서 비장감이 더욱 배가됩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대선에서 야권 단일후보를 놓고 경쟁한 문재인과 안철수.

어정쩡한 마무리 속에 5년 전의 아쉬움을 곱씹어온 두 사람이 이제는 각각 공당의 대선후보 자격으로 '외나무다리'에서 만났습니다.

두 후보 모두 지게 되면 정치인생에서 치명타가 불가피한 만큼, 물러설 수 없는 '끝장승부'가 될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중론입니다.

5년 전과 비교해 권력의지와 절박함이 훨씬 커진 데다 대선준비도 더 철저히 했다는 점 역시 공통점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가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심상치 않은 바람을 몰고온 안 후보가 어느덧 바짝 추격하는 형국입니다.

한 여론조사에선 문 후보와의 격차를 한자릿수 이내로 줄이며 처음으로 30% 선을 돌파했습니다.

양자대결을 가정할 경우 안 후보가 이긴다는 조사들도 있어 문 후보 측 역시 바짝 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후보간 신경전은 '프레임 전쟁'이란 말까지 나올 만큼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인연을 맺은 지난 5년간, 두 사람은 협력과 경쟁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갔습니다.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의 앙금에도 불구하고 합당으로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두 후보는 재작년말 안 후보의 국민의당 창당으로 결별 수순을 밟았습니다.

양보할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두 후보간의 진검승부가 앞으로 한달동안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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