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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에 끝장토론 제안…첫날부터 양자구도 총력전 04-05 20:10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본선 주자로서 맞이한 첫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문 후보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비유하며 끝장토론을 제안했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경선 때와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한 파상 공세로 본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저는 문재인 후보께 양자 끝장토론 제안하고 싶습니다. 준비된 건 자기가 주장한다고 준비된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 판단도 역시 국민들의 몫입니다."

안 후보는 더 나아가 문 후보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비유하며 준비된 후보론을 뒤흔들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박 전 대통령은) 미처 검증이 안되고 당선된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통령 당선된 이후에는 다 자기 생각이 아니니까 그거 다 잊어버리고 원래 자기가 생각했던 그 우선순위, 자기의 가치관대로 국정을 운영을 해왔던 겁니다. 이제는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됩니다."

안 후보는 본선 주자로서 첫 행보로 정한 현충원 참배와 서울모터쇼 일정에서도 IT와 미래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구도·인물·정책으로 선거 치른다고들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 인물과 정책으로 대결할 겁니다. 그렇게되면 저는 자신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중도보수표를 흡수하며 지지율이 급등세를 보이는 안 후보.

본선 레이스 첫날 인물론을 띄우며 문 후보와의 양자구도 만들기에 총력전을 펴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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