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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올해 들어 급감…북한 통제강화 여파 04-05 18:07


[앵커]

올해 들어 북한을 탈출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탈북민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당국이 탈북을 막기 위해 다양한 조치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온 탈북민의 수는 모두 2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김정은 집권 이후 가장 탈북민이 적었던 2015년보다도 수치가 낮습니다.

올해 탈북민이 급감한 것은 북한 당국이 탈북민 통제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북한은 탈북을 막기 위해 국경경비대 초소를 중심으로 고압전선을 설치했고, 탈북민들의 은신처로 사용돼온 마을을 없애는 등 탈북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김흥광 / NK지식인연대 대표> "올해 들어서 단 한 명의 탈북자도 내지 말라는 김정은의 명령에 따라 북한 국경비대는 적외선 카메라, 원격 CCTV, 텔레비전 감시체계 같은 장비들을 도입했고요…"

일각에서는 중국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불만을 품고 탈북민 단속을 강화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실제로 중국 공안은 지난 2월 말 북·중 접경 지역 등에서 활동하며 탈북민을 돕던 한국인 목사 2명을 긴급체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통일부는 3월까지 통계만 가지고 추세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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