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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중대위협"…미 해군전력 이동배치 가속 04-05 15:22

[앵커]

미국의 동태평양 관할 해군 전력이 최근 한반도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봉쇄와 북한견제를 위한 행보라는 해석을 낳고 있는데, 스텔스 구축함 줌월트호의 한국배치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동태평양을 관할하는 미 해군 3함대 소속 스터릿-듀이 수상전투전대가 최근 서태평양으로 이동배치됐습니다.

이 전투전대는 해상작전헬기를 탑재한 배수량 9천200t급의 유도 미사일 구축함 스터릿함과 듀이함으로 편성됐습니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이 전력이 앞으로 서태평양에서 순찰 등 해양안보활동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함대 소속인 핵항모 칼빈슨호와 이지스구축함 웨인메인어함, 핵잠수함 알렉산드리아호가 최근 한미훈련에 참가했습니다.

미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3함대 전력의 한반도 작전은 2차대전 후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미 전력의 이런 이동 배치는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는 북한과 군사굴기에 돌입한 중국을 동시 겨냥한 행보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최신형 구축함 줌월트호의 한국배치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최근 한국기자들과 만난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은 줌월트호의 한국배치 전망에 대해 "줌월트호의 운용계획을 논의하기에는 너무 이른 감이 있다"면서도 "모든 게 가능하다"고 대답했습니다.

건조비용이 5조원에 달하는 줌월트호는 압도적인 무장과 스텔스 기능 때문에 차원이 다른 구축함으로 평가받습니다.

스위프트 사령관은 또 아태지역의 미 해군력은 전체의 57∼58% 수준이라며 줌월트호 외에도 F-35B 등의 최신예 전력이 배치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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