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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퍼즐' 우병우 조사…세가지 쟁점 04-05 14:52


[앵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일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수사기관에 벌써 세 번째로 불려 나오는 건데, 이번 조사 때는 어떤 부분에 주목해야 하는지 이재동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검찰과 특검의 포토라인을 모두 밟았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그동안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많은 고위공직자 등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형식적으로나마 사과 표명을 했지만, 우 전 수석은 오히려 질문하는 취재진을 매섭게 응시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이후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맡았던 책임자로서 이번에는 어떤 태도를 보일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 2월 법원은 특검이 청구한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범죄사실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의 수사 자료를 넘겨받은 검찰은 한 달여 간 혐의내용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청와대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했고, 50명에 가까운 참고인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사실에 앉은 우 전 수석에게 어떤 새로운 카드를 들이밀지가 관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우 전 수석의 조사 계획을 밝히며 '봐주기 수사'라는 일부 보도에 불쾌감을 토로했습니다.

실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세월호 수사를 맡았던 수뇌부 등 현직 검사들까지 상당수 조사하며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습니다.

구속영장 청구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그 시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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