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여자축구 '북한 축구 성지' 김일성 경기장 첫 훈련 04-05 13:54


[앵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예선이 열리는 평양에서 첫 훈련을 마무리 했습니다.

경기가 열릴 김일성 경기장을 밟은 선수들은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처음 밟아보는 김일성 경기장.

선수들의 표정에는 설레임과 함께 결의가 묻어납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8 아시안컵 예선전을 위한 첫번째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김일성 경기장은 인조 잔디가 깔려 있다는 점이 변수지만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어렵지 않게 적응 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

<윤덕여 감독 / 여자 축구 대표팀> "설레고 또 기대도 많이 됩니다.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한 모습들을 여기서 잘 보여준다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 꼭 만족해서 갈 수 있겠습니다."

한국은 인도, 북한, 홍콩,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대결을 펼쳐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노립니다.

7일 열리는 남북대결이 사실상 조 1위를 가를 전망.

'북한킬러' 정설빈은 북한과의 맞대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설빈 / 여자 축구대표팀> "저는 나름 주눅들지 않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해서 더 저에게 좋은 찬스가 있었고 그것을 골로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본선 진출을 향한 첫 걸음은 5일 인도와의 경기로 시작됩니다.

지난 2013년 평양 역도 대회 이후 4년만에 북한에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퍼지게 됩니다.

<임선주 / 여자 축구대표팀> "다른 경기보다 더 뭉클한 면이 있을 것 같아요. 다른 경기보다 더 열심히 할 것 같아요 애국심으로…"

북한이 개막전으로 인도를 8대 0으로 완파한 만큼 우리 대표팀 역시 지소연을 앞세워 다득점으로 완승하겠다는 각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