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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바다 해경이 지킨다" 특별경비단 창단 04-05 10:43


[앵커]

서해5도 일대 우리 바다를 침범해 불법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해경 전담조직이 출범했습니다.

물 샐 틈 없는 단속활동으로 우리 어장과 어민들을 지켜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5도 해역에서 불법 중국어선 단속을 전담할 특별경비단이 창단했습니다.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산하 특별경비단은 총경을 단장으로 경찰관 440여명과 함정 12척을 운용합니다.

서해 북방한계선 해역에는 기존에 함정 3척이 고정 배치됐지만 이번에 특별경비단 창단으로 중형함정 1척과 방탄정 1척이 추가 배치됐습니다.

연평도와 대청도에는 특수진압대가 상주합니다.

인천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박인용 / 국민안전처 장관> "군사적 우발상황에 대비해서 우리 어민들의 안전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해군과의 정보공유는 물론 중국어선 단속 시에는 반드시 해군과 합동단속체계를 유지해주기 바랍니다."

특별경비단은 꽃게 조업철이 시작된 이달부터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금어기 전인 6월까지 특별단속을 벌입니다.

해경은 중국어선의 동향을 살피며 해군과 합동으로 강력히 단속할 방침입니다.

<백학선 / 총경 서해5도 특별경비단장> "2∼3척이 합동단속을 하면 (중국어선이) 내려오기 전부터 차단이 가능합니다. 원천봉쇄를 원칙으로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려온다면 끝까지 추적해 나포하는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해경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백령도 용기포항과 연평도항에 2020년까지 전용부두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신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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