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북한, 또 탄도미사일 발사…북극성 2형 추정 04-05 10:38


[앵커]

북한이 오늘 아침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한미 군당국은 미사일 기술 능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곧 열릴 미중 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요,

국방부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북한은 오늘 오전 6시42분 쯤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또 다시 탄도 미사일을 시험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 미사일이 동해 방향으로 93도 각도로 발사됐고, 최고 고도는 189㎞, 비행거리는 60㎞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종류는 북한의 신형 중거리탄도탄인 북극성 2형 계열로 판단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2월12일 시험 발사한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2천㎞ 이상으로 신속한 발사가 가능한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미사일 도발배경에 대해, 대내적으로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점검하고 대외적으로는 미중 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는 6~7일 열리는 미중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대응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군 당국은 그러나 미사일 기술 진전 여부에 대해서는 좀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22일 무수단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지 약 두주 만입니다.

당시 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청와대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 논의에 착수했고, 군 당국도 북한이 추가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같은 전략적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