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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04-05 09:55


[앵커]

북한이 오늘 아침 동해방향으로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곧 열릴 미중 정상회담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국방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오늘 오전 6시42분 쯤이었습니다.


우리 군당국은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대략 60여킬로 미터로 파악됐다며 시험 발사의 성공여부 등 추가정보를 한미가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성명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중거리 탄도 미사일인 북극성 2형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 2월 12일 시험 발사한 북극성 2형은 사거리가 2천㎞ 이상으로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우리군도 북극성 2형은 단 한 번 공개발사했기 때문에 무기의 신뢰성을 확보하려면 한 두번 추가 발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왔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 논의에 착수했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식목일 행사를 취소하고 대비태세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북한의 추가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22일 무수단급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지 약 두주 만으로 곧 미국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무력시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종의 저강도 도발로 미국의 반응을 떠보기 위한 전술일 수 있다는 분석인데요,

하지만 군당국은 북한이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같은 전략적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보고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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