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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검증] "열린 청와대, 깨끗하고 투명한 정부" 대선후보 한 목소리 04-05 07:49


[앵커]

이번에는 각 당 대선후보들의 청와대 조직 개편안을 다뤄보겠습니다.

주자들 모두 "비선실세는 없다"며 개방을 키워드로 들고 나오는 모양새입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의 24시간을 공개하겠다고 강조합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제가 대통령이 되면 광화문 대통령 시대가 열립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 청사로 옮기고, 지금의 청와대와 북악산은 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통 이미지를 강화했던 '관저 근무'를 근절하고 출퇴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아예 일부 정부 부처를 위원회로 바꾸거나 신설해, 국민이 정부의 정책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토록 할 방침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국가교육위원회에서는 교사, 학부모, 여야 정치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서 매년 향후 10년 계획을 합의합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계파 없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계파를 갖고 경선을 하고, 계파를 갖고 후보가 되고, 계파를 갖고 청와대에 들어가니까 자기 계파만 챙기고. 계파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 대통령이 한 번 돼 보겠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현재의 폐쇄적인 청와대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비서실을 완전히 개방하고 집무실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은 정치 개혁이라는 범주 안에서 관련 공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불거진 비선실세 논란을 털고, 앞으로 투명한 국가 운영을 바라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대선후보들의 공약에도 반영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데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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