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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 안철수…'문재인 대세론' 돌파전략은? 04-05 07:36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당 대선후보 자리를 거머쥐며 마침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파죽의 7연승을 이어가며 '안철수 바람'을 재점화한 안 후보가 대선 승리를 위해 어떤 본선 전략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 후보는 호남에서 시작된 '안풍'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특히 손학규, 박주선 후보 등 중량급 인사와의 경쟁에서 75%란 압도적인 결과로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겁니다.


당과 안 캠프에서는 "문재인 대 안철수의 구도를 만들어내기 위한 기초 발판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건재한 '문재인 대세론'을 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상당하다는 지적입니다.

안 후보는 정치인에 의한 공학적 연대는 하지 않겠다며 자강론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런 '마이웨이'가 끝까지 성공하려면 진보층 뿐만 아니라 중도·보수층을 더욱 끌어들여야 합니다.

탄핵 국면에서 길 잃은 보수 표심이 범보수 후보에게 향하지 않게 하려면 더욱 강한 구심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능한 리더십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9석에 불과한 국민의당 후보로서의 한계를 벗어나려면 유권자들에게 확실한 국정운영 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선 후 통합과 협치에 대한 비전을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각인시키느냐도 눈앞의 과제로 꼽힙니다.


이밖에 본선에서 격화될 네거티브 공방에서 어떻게 대응할지도 안 후보의 본선전략을 지켜보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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