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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6일 출석 통보…구속영장 재청구 검토 04-04 21:41

[뉴스리뷰]

[앵커]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모레 오전 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개인비리 혐의로 검찰청에 출석했습니다.

당시 우 전 수석이 조사실에서 팔짱을 낀 채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특혜 논란이 일었고, 우 전 수석은 결국 특별수사팀의 칼날을 피했습니다.

그러나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특검 수사를 거치며 우 전 수석의 혐의는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묵인했다는 의혹 외에도 사태가 커진 후 대응 지침을 작성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세월호 수사 외압과 외교부 공무원 표적 감찰까지.

꼬리에 꼬리를 이은 의혹에 결국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6일 오전 10시 우 전 수석에게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우 전 수석은 약 5달 만에 다시 검찰청의 포토라인에 서게 됐습니다.

검찰 관계자가 수사 의지를 지적하는 일부 언론 보도에 공식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낼 정도로 다섯 달 전과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서는 당시 해경 수사 전담팀장인 윤대진 차장검사와 변찬우 당시 광주지검장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한 달 동안 50명 가까운 참고인을 조사하며 우 전 수석의 조사를 준비해 온 검찰은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는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이 한차례 기각된 후 영장을 재청구하면 100% 발부될 것이라고 확신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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