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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ㆍ이재명 "문재인 승리위해 돕겠다"…어떻게 도울까? 04-04 21:02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승리를 거뒀지만 차세대 주자로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정치적 가능성도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안 지사와 이 시장이 문 후보를 어떻게 도울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졌지만 진 것이 아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패배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는 평가입니다.

문재인 대세론 속에서도 안 지사와 이 시장은 21%가 넘게 득표하며 차기 주자로서의 정치적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특히 안 지사는 충청과 보수, 중도진영에서 지지를 얻으며 문재인 대세론을 바짝 추격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당분간 도정에 전념하며 다음 대선을 준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차기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거나 보궐선거 등을 통해 원내에 진입해 우군을 확보하는 시나리오 등이 거론됩니다.

<안희정 / 충남지사>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는 그 상황에서 최선의 결론을 내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 올립니다. 향후 정치일정에 대해서는 그렇게…"

이 시장 역시 의미있는 3등으로 훗날을 기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스로를 변방의 장수로 부르던 이 시장이 전국구 대중 정치인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나 서울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재명 / 성남시장> "(국민들의) 소중한 꿈이 훼손되지 않도록 많이 준비하고 제 부족한 점을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안 지사와 이 시장이 어떤 방식으로 문 후보를 도울지도 관심사입니다.

현역 지자체장 신분인 탓에 전면에 나서 지원하기는 어렵지만 캠프 인사들을 합류시켜 돕는 방안 등이 유력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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