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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5월 초순처럼 따뜻…서쪽 미세먼지 주의 04-04 14:23


[앵커]

오늘 절기상으로 청명이지만 그 말이 무색하게 뿌연 하늘을 보이고있습니다.

수도권 등 서쪽에서 미세먼지가 짙은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도연 캐스터.

[캐스터]

네, 남산에 나와있습니다.

평소에는 한 눈에 보였을 서울의 풍경이 미세먼지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외투 없이 다녀도 될 만큼 따뜻한 봄날이지만 바깥다니기는 조금 꺼려집니다.

외출을 꼭 하셔야한다면 미세먼지 필터기능이 있는 황사마스크를 쓰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그간 유입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면서 공기가 탁합니다.

오늘 수도권이나 영서, 충청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대기질 '나쁨' 수준을 넘나들겠고요.

이 먼지들이 안개와 뒤섞여 연무로 남으면서 오늘 절기 '청명'이 무색하게 하늘까지 답답한데요.

먼지는 내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 자체는 어제보다 더 따뜻합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이 21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대구 24도까지 오르는 등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나면 낮 시간과 비교해 10도 이상 뚝 떨어지니까요.

여벌의 겉옷은 챙겨다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목일인 내일은 전국 차차 흐려집니다.

아침에 호남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까지 제주산간이나 남해안 등에 80mm 이상의 많은 양이 집중되겠습니다.

남부내륙에 20~60mm, 그 밖의 전국에도 5~40mm 예상되고 있고요.

남부지방으로는 비가 금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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