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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골프] 톰프슨 4벌타…계속되는 논란 04-04 13:40


[앵커]

유소연의 연장전 역전 우승으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 ANA 인퍼레이션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로 연장전에서 패한 렉시 톰프슨에게 내려진 벌타 때문인데요.

최태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일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 4라운드에서 렉시 톰프슨은 선두를 달리다 경기 도중 벌타 소식을 듣습니다.

전날 3라운드에서 공을 마크한 뒤 제자리에 갖다 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톰프슨은 이 사실을 모르고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가 공 마크 실수에 대한 2벌타와 스코어카드 오기에 대한 2벌타를 한꺼번에 받았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하루 뒤에서야 밝혀진 것은 TV를 보던 시청자가 경기위원에게 이메일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하루가 지나서야 4벌타를 통보받은 톰프슨은 눈물을 흘리며 경기를 하다 결국 연장전에서 유소연에게 패해 우승컵을 넘겨 줬습니다.

허리 부상 치료 때문에 조용하던 타이거 우즈가 트위터를 통해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TV 시청자가 경기위원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벌타 통보 시점도 논란 거리였습니다.

경기위원은 12번홀이 끝난 뒤에야 톰프슨에게 알렸습니다.

톰프슨은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흘리며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렉시 톰프슨 / 경기 후 인터뷰> "고의로 그런게 아니에요. 그 때는 정말로 (규칙 위반 사실을) 알지 못했어요."

규칙 위반에 대한 늑장 통보는 이번 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US오픈에서는 더스틴 존슨이, US여자오픈에서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경기 도중 벌타 통보를 받고 부담감 속에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위원들의 미숙한 경기 운영이 다시 한번 골프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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