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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거치도 시간과의 싸움…소조기에 맞춰야 04-04 13:13


[앵커]

세월호 인양의 마지막 난제인 육상 거치도 시간과의 싸움이 될 전망입니다.

물살이 잔잔한 소조기에 이뤄져야 하는데, 이달 첫째주 소조기는 오늘(4일)부터 8일까지입니다.

이때를 놓치면 다음 소조기가 되기까지 15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목포 신항에 정박한 세월호를 육지로 옮기기 위한 작업도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양 작업의 첫번째 과제였던 선체의 수면 위 13m 부상, 이후 반잠수선에 선적하는 작업처럼 소조기가 육상 이송의 성패를 가르는 관건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입니다.

이달 첫번째주 소조기는 4일부터 8일까지.

이번에 성공하지 못하면 보름 뒤인 다음 소조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오늘(4일)까지 펄 제거, 선체 무게 줄이기와 같은 육상 거치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5일 모듈 트랜스포터를 시험하고 추가분 24대를 반입하면 7일 쯤 육상 거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김영모 / 선체조사위원회 부위원장> "소조기를, 이 날짜를 놓치게 된다면 세월호는 다시 다음 소조기인 15일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반잠수식 선박에서 세월호를 육상의 철재부두로 옮기기 위해서는 선체 균형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균형을 잃어 하중이 한쪽으로 실리면 선체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듈 트랜스포터 시험운전의 성패가 파도가 잔잔한 소조기에 달린 이유입니다.

게다가 선체가 모듈 트랜스포터에 정확하게 자리잡는 일도 정밀한 작업이어서 양호한 기상상황이 뒷받침 돼야만 합니다.


이번 소조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펄 제거 등 사전 준비작업에 가속이 붙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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