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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현대캐피탈, 10년의 한 풀었다…V리그 우승 04-04 08:04


[앵커]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꺾고 봄배구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무려 6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하며 비운의 2인자의 꼬리표를 달고 있던 현대캐피탈의 10년만의 우승입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단 한경기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5차전.

모든 것을 쏟아부은 두 팀의 맞대결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공방전이었습니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듀스까지 가는 접전끝에 양팀은 한 세트씩 사이좋게 나눠가졌습니다.

승부가 기울어진 것은 3세트였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주공격수 문성민의 화력이 폭발하자 높이도 살아나면서 3세트를 가져갑니다.

기세를 탄 현대캐피탈.

높이의 팀 답게, 4세트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이번시즌 배구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의 홈구장에서 10년간 아껴온 우승 축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지난 시즌 막강 전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울었던 현대캐피탈은 1년만에 입장을 바꿔 반전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MVP는 문성민의 몫이었습니다.

팀의 주 공격수이자 주장인 문성민은 시리즈 내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도맡아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문성민 / 현대캐피탈> "무엇보다 정말 간절했었고요. 무엇보다 감독님께서 저희 선수들을 믿고 이끌어주셨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10년의 한을 날려버린 현대캐피탈은 비운의 2인자 꼬리표 대신 배구 명가의 타이틀을 달았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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