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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우파 단일화 필요"…유승민 "TK자존심 지키겠다" 04-04 07:28


[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어제(3일) 정치 원로들을 찾아가 우파 단일화를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는 대구 서문시장을 직접 방문해 TK 민심 돌리기에 집중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를 예방한 홍준표 후보는 보수의 위기를 강조하며 우파가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탄핵 때문에 갈라진 바른정당이 이제는 합쳐져야 한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보수의 텃밭인 TK의 적자로서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TK는) 내가 적자고 조금만 더 있으면 TK는 홍준표 중심으로 뭉치게 돼 있습니다."

이번주 지역 조직을 재정비 하는 홍 후보는 가장 먼저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해 보수표 다지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도 자신의 안방 격인 TK 민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배신자' 정당이라는 낙인을 씻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대구 경북 곳곳을 훑은 유 후보는 보수 진영에선 상징적인 장소인 대구 서문 시장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다짐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선후보> "친박 때문에 무너진 대구 경북의 자존심을 저 유승민이 지키겠습니다."

단일화 신경전이 치열한 가운데 보수 적자임을 인정받기 위한 TK 목장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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