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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완연한 봄 '서울 19도'…서쪽 미세먼지 04-03 13:37


[앵커]

봄이 완연해가고 있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따뜻한데요.

다만 미세먼지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도연 캐스터.

[캐스터]

네. 4월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정말 봄 향기가 물씬 풍겨오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 속에 제가 나와있는 봉은사에도 목련이나 산수유 등 꽃들이 한가득 피어 있는데요.

다만 따뜻한 바람이 불어들자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중국서 스모그가 들어온데다 대기정체까지 더해지면서 공기가 탁한데요.

오후들어 대기확산이 다소 원활해지기는 하겠지만 수도권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계속 미세먼지가 짙겠습니다.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 자체는 많이 따뜻합니다.

오늘 아침 4.3도에서 출발한 서울의 수은주는 낮 동안 19도까지 쑥쑥 올라가겠고요.

그 밖에 대전 21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등 전국적으로 올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하늘에 구름은 거의 없지만 안개와 먼지가 섞여 남으면서 다소 뿌옇습니다.

동해안이나 산간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들겠습니다.

절기상 청명인 내일 기온은 더 올라서 봄기운이 완연하겠지만 미세먼지는 계속 말썽을 부릴 가능성이 큰데요.

식목일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한 차례 내려주면서 해소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봉은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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