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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내일 구속후 첫 조사…혐의 인정 관건 04-03 11:42


[앵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구속 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내일 첫 방문조사를 벌입니다.

조사를 하루 앞둔 검찰은 신문 사항 등을 점검하며 준비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내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후 4일만에 첫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애초 검찰은 오늘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하려고 했지만 변호인 측이 변론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내일로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검찰은 또 박 전 대통령 측에 검찰청 출석을 요구했지만 변호인 측에서 구치소 조사를 요청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내일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으며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된 서울구치소 안의 특별조사실에서 조사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검사들이 구치소를 방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구속 이후 심경 변화를 일으켜 일부 혐의를 인정할지가 관건입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공범으로 지목된 최순실씨와 평소 주고받은 대화 내용 등을 들이밀며 관계를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구속 이후 수차례 방문조사가 이뤄진만큼 박 전 대통령 역시 내일 조사를 시작으로 여러차례 검찰의 구치소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최대한 신속하게 박 전 대통령 수사를 마무리한 뒤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이번달 중순쯤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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