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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LPGA 메이저 2승째 04-03 11:20


[앵커]

유소연 선수가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정상에 올랐습니다.

렉시 톰프슨과 연장전까지 간 끝에 통산 메이저 2승을 기록한 건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차지연 기자.

[기자]

유소연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연못 다이빙'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습니다.

4라운드를 공동 2위로 출발한 유소연은 전반부터 버디 2개를 잡아내며 순항했지만, 넉넉히 단독 선두를 달리던 렉시 톰프슨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톰프슨이 3라운드에서 공을 마크했다가 제자리에 갖다 놓지 않는 실수로 4벌타를 받으면서 경기는 요동쳤습니다.

기회를 잡은 유소연은 18번 홀 버디까지 모두 버디 4개를 잡고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선두로 치고 올라가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어 렉시 톰프슨이 끈질기게 14언더파까지 타수를 줄였고 두 선수는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유소연은 결국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톰프슨을 따돌렸습니다.

유소연은 2014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 이후 2년 8개월만에 우승 갈증을 풀었습니다.

또 2011년 US여자오픈 이후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자 통산 LPGA투어 4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유소연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투어 7개 대회에서 5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였던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우승한 데 이어 2개 메이저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는 기염도 토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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