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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스페셜] 외국서 본 2층버스, 이제 김포-서울 출퇴근길에 04-03 08:55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김포시에 가면 외국의 거리에서나 볼 수 있는 2층버스를 만날 수 있다. 바로 김포시민들의 출퇴근용으로 지난 2015년 10월 도입된 광역버스가 그것이다.

새벽 6시 첫 운행을 시작하는 2층버스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서울시청을 오가며 시민들의 출퇴근을 함께한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의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다른 시군에 비해 2층버스 도입이 절실했다.

정원이 일반버스의 2배인 2층버스 도입 이후 매일같이 서서 고된 하루를 열었던 시민들은 넉넉한 좌석에 편안하게 앉아 여유로운 출근길을 맞게 된 것.

2층버스에는 장애인을 위한 1층 전동휠체어 지정석은 물론, 전 좌석에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 콘센트까지 설치돼 있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대 속도는 시속 80km로 제한하고, 운전석에서 버스의 위층과 아래층 상황을 볼 수 있는 CCTV를 갖췄다.

조창희 경기도청 굿모닝버스추진단 주무관은 "2층 버스 표준모델 기준을 만족하는 차량을 도입했고, 회전운행 시 차량운행 자동제어 장치 설치와 추가로 천장 비상탈출구, 세이프티 도어 등 안전장치를 장착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덕분에 2층버스는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용객 중 7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김포와 남양주 2곳에서만 운행 중인 경기도 2층버스는 앞으로 파주를 비롯해 수원, 성남, 고양, 용인 등 경기도 12개 시군까지 확대돼 경기도민들의 출퇴근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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