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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9명 어디에?…해수부 3ㆍ4층 객실 추정 04-03 07:27


[앵커]

이제 세월호가 육상에 거치되고 나면 선체에 남아있을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수색이 시작됩니다.

해양수산부는 마지막으로 그들을 목격한 생존자의 증언 등에 따라 그들이 3~4층 객실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미수습자 9명은 아직 배 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침몰 6개월만이자 마지막인 295번째로 발견된 황지현양의 시신 역시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찾았습니다.

해수부는 미수습자 가족과 생존자 진술, 세월호 선내 CCTV 기록 등을 종합해 이들이 3층과 4층 객실부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수부에 따르면 4층 A데크 선수 왼쪽에 남현철·박영인씨 등 4명이 있을 가능성이 크고, 4층 선미에는 조은화·허다윤양 방이 있었습니다.

3층 B데크 앞쪽에 권재근씨와 아들, 주방 쪽에 이영숙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이곳을 우선 수색하는 방안과 함께 3~4층 객실부를 절단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다른 곳으로 대피했을 가능성, 또 선체가 뒤쪽으로 기울면서 주방쪽으로 쏠렸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이에 따라 해수부가 좀 더 검증된 정보를 반영해 수색 계획을 짜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 선체 절단은 극구 반대하고 있어 해수부와 미수습자 가족들간 수색 계획에 대한 의견 조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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