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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진노랑색' 미국 크레용사 기본 24색서 퇴출…푸른색이 대체 04-01 18:55


[앵커]

설립된 지 132년 된 미국의 유명 미술용품 제조업체 '크레욜라'가 크레용 기본 24색에 속해있던 진노랑색을 영구 퇴출하고, 새로운 푸른색상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시카고에서 김현 통신원이 전합니다.

[기자]

미국의 대표적 크레용 제조사 크레욜라는 창사 132주년을 맞은 미국 크레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서양 민들레꽃 색을 띄는 진노랑색 퇴출 소식을 알렸습니다.


멜라니 볼든 크레욜라 수석 부사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 이날 행사에서 상징적인 24색 세트를 포함한 모든 크레용 제품에서 진노랑색을 빼고, 푸른색 계열의 새로운 색상을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멜라니 볼든 / 크레욜라 수석 부사장> "우리가 너무나 사랑했던 진노랑색이 오늘 은퇴합니다. 몇가지 새로운 정보를 드리자면…우리의 새 식구가 될 색은 푸른색입니다."

크레욜라는 이날 공식 발표를 하루 앞두고 진노랑색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노랑색에 얽힌 여러가지 사연을 소개하며 아쉬운 마음을 표하고 있습니다.

진노랑색은 당분간 24개 세트 포장 그림에 그대로 남고, 크레욜라의 '크레용 명예의 전당'에 전시됩니다.

1885년 설립된 크레욜라는 1902년 크레용을 처음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현재 120여 색상의 크레용을 생산하는 크레욜라는 1997년과 2003년 일부 혼합색을 퇴출하고 새로운 색상을 추가한 일지만 상징적인 24색 세트에 속한 색을 바꾼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시카고에서 연합뉴스 김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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