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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수감 첫 아침은?…연 이틀 '식빵' 04-01 10:40


[앵커]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상징과도 같았던 올림머리를 풀고 정장 대신 연두색 수의를 입게 됐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의 첫 식사는 어땠을까요.

최지숙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법무부 교정본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서울구치소의 3월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를 보면 수감 첫 아침 식단은 식빵과 수프와 야채 샐러드 그리고 두유였습니다.

치즈와 케첩을 곁들인 단촐한 식단.

점심은 뼈 우거지탕과 콩나물 무침, 저녁은 시금치 된장국과 두부조림 등입니다.

각 구치소에선 한 달 치 식단을 미리 정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요일별로 같은 식단이 매월 정기적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이 순서에 따라 공교롭게도 4월 첫 토요일 아침이 다시 식빵입니다.

즉 수감 이틀째 아침에도 첫날과 마찬가지로 식빵과 수프, 야채 샐러드 등이 제공되는 것입니다.

대신 점심과 저녁엔 밥과 국, 반찬이 제공되고 간간이 요쿠르트 등 별식도 포함돼 있습니다.

구치소에는 외부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영치금으로 구매물 목록 중 원하는 것을 사서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도 꽤 다양합니다.

멸치조림은 1750원, 훈제 닭고기는 2250원, 초코바는 630원, 이온음료는 1310원에 판매합니다.

박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조금 더 넓은 독방을 사용하지만 사용한 식기를 직접 닦아 반납하는 등 수용생활의 원칙은 똑같이 적용받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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