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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수인번호는 '503'…3평짜리 독방 쓴다 04-01 09:32


[앵커]


뇌물수수 등 13가지 범죄 혐의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503번 수인번호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3평짜리 독방을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받은 수인번호는 '503번'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원칙적으로 이름 대신 '503번'으로 불리게 됩니다.

또한 박 전 대통령은 12.01㎡, 3.2평 면적의 방을 혼자 쓰고 있습니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등 다른 수용자들이 쓰는 독방 약 1.9평보다 약 배가 넓은 방입니다.

서울구치소는 여러 수용자들이 함께 쓰던 곳을 박 전 대통령 전용 독거실로 개조해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상 여전히 경호와 경비 대상이라는 점, 앞서 교정 시설에 수감됐던 전직 대통령의 사례 등을 두루 고려해 방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두환ㆍ노태우 전 대통령보다는 방 크기가 줄었습니다.

과거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노 전 대통령은 6.6평 규모의 방과 접견실, 화장실 등 3곳으로 구성된 독방을 배정받았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구속된 안양교도소도 노 전 대통령과 같은 처우를 위해 시설을 개조해 6.47평의 방을 마련했습니다.

법무부는 방 크기를 제외하고는 방에 비치되는 집기 종류, 식사 등 다른 조건을 일반 수용자와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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