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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치소 직접 방문?…박 전 대통령 다음주 초 조사 전망 04-01 09:27

[앵커]


박 전 대통령을 구속한 검찰은 주말을 지나 다음주 초 쯤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본격적인 조사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경호 문제를 고려해 소환 대신 구치소를 방문해 조사하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준억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다음주 초 쯤 박 전 대통령 조사를 본격 시작할 전망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장시간 영장심사를 받았고, 구속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말 사이 여유를 둬 조사를 서두르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구속기한은 20일이지만 검찰은 공식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7일 이전에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전 대통령이 구속 후 검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은 의미있는 진술을 이끌어내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방식과 관련해서는 박 전 대통령을 검찰청사로 소환하는 대신 구치소 출장조사를 벌이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환 조사가 원칙이지만 구치소 밖에서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청와대 경호가 유지되기 때문에 검찰 입장에서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박 전 대통령 또한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검찰 소환에 불응할 수 있다는 점도 방문조사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지난 1995년 광주민주화 운동을 진압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도 검찰의 방문조사를 받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재판에 넘겨질 경우 1심 선고는 올해 10월쯤에야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김준억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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