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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선 전 수사 마무리 관측…박 전 대통령 보강수사 전력 03-31 18:26


[앵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하면서 국정농단 사건 수사도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검찰은 보강 수사를 한 뒤 대선 국면이 본격화하기 전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검찰과 올해 특검의 대면조사 요구를 연이어 거부했던 박 전 대통령은 이제 구치소에 수감된 채 검찰과 마주앉아 보강 수사를 받게 됩니다.

아직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재단 출연 주요 기업들에 대한 수사 등이 남았지만 검찰로선 박 전 대통령 구속으로 큰 동력을 얻게 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혐의를 전면 부인해 온 만큼 구속 이후에도 큰 입장 변화는 보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때문에 향후 재판 과정에서도 주요 혐의별로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됩니다.

검찰 입장에선 보완 조사를 통한 촘촘한 논리 구성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앞으로 20일간 신병을 확보하게 된 검찰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부터 본격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17일 대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검찰은 그 전까지 모든 수사를 마무리짓고 재판에 넘길 가능성이 큽니다.


수사가 길어지면 자칫 대선 국면에 영향을 미친다는 눈초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거운동 개시 직전 기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앞으로 2주 정도의 시간 동안 검찰은 우 전 수석 수사와 SK, CJ 등 대기업 수사도 마무리해야 합니다.


중요한 고비를 넘은 만큼 검찰은 다음주부터 나머지 수사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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