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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ㆍ유가족도 목포로…선조위 "선체 절단 반대" 03-31 18:07

[앵커]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들도 선체 조사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목포신항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본격적인 조사를 앞두고 선체조사위원회는 선체를 자르는데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흠 기자.

[기자]

네. 세월호가 목포 신항으로 이동하면서 진도 팽목항에 머물던 미수습자 가족들도 거처를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앞서 일부는 소형어선을 타고 세월호를 뒤따라갔고, 일부는 팽목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들은 이 자리에서 드디어 가족들을 만나러 간다며 한가족처럼 보듬어준 진도군민들과 국민들께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이들은 목포신항 임시숙소에 머물면서 미수습자 수색 전 과정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안산에서 내려온 유가족들도 이른 시간부터 세월호를 보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러다 세월호가 육지에 가까워지기 시작하자 곳곳에서 울음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유가족들은 탈진할 정도로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미수습자 수색과 침몰 원인을 밝힐 선체 조사만 남았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객실 부위만 잘라 들어낸 뒤 조사하는 방안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선체 절단 과정에서 전기계통 등의 훼손 가능성이 있어 세월호 객실을 자르는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미수습자 수습이 우선이라는 원칙도 밝혔는데요.

다만 해수부가 이미 객실을 자르는 것으로 선체 정리 업체와 계약을 맺은 상태여서 앞으로 법적 문제도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신항에서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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