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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朴 구속에 "법치실현ㆍ당연" vs "안타깝고 아쉬워" 03-31 18:01


[앵커]

정치권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에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진보진영은 "당연한 결론"이라며 환영한 반면, 범보수 진영에선 안타깝고 조기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박 전 대통령 구속을 환영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법과 원칙을 세운 법원의 현명한 결정이었고 국민과 역사의 준엄한 요구가 받아들여진…"

국민의당도 "당연한 결과"라며 "법치주의 실현을 위해 구속은 부득이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구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정우택 / 한국당 원내대표>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써나가는 계기로…"

바른정당도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불구속 재판의 여지는 없었는지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권주자들의 반응은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낡은 시대 정쟁의 반복을 끊어내야 한다"고 밝혔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적폐청산 대장정의 시작이며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거짓 변명을 거듭한 박 전 대통령이 자초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안타깝다면서도 "박근혜 시대는 끝난만큼 새 시대로 나아가자",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각각 밝혔습니다.

정치권과 각 대권주자 측에서는 박 전 대통령 구속이 조기대선 정국의 민심에 어떻게 작용할지를 놓고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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