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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남대전'…과반 굳히기 vs 결선 발판 03-31 16:07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영남권 순회경선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경선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민주당의 세번째 경선이 치러지는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곧 투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앞서 정견발표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남은 기간 어떤 변수도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호남과 충청이 선택한 문재인에게 압도적 지지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정견 발표에서 "상대에 대한 미움과 분노 만으로 나를 지지해달라고 이야기해서는 안된다"면서 "분열을 극복하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길을 걷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기득권 세력과 함께 평등과 공정을 되살릴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을 맡겨주면 억강부약의 정신을 실천하는 역사상 최고의 개혁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성 고양시장은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를 거치며 쌓은 풍부한 국정경험을 앞세우며 자신이 대한민국 위기 극복에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문재인 대세론'을 굳힐지 아니면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 것이냐 입니다.

민주당은 경선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 결선 투표를 생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문 전 대표가 55.9%, 안 지사가 25.82%, 이 시장이 17.9%입니다.

만약 문 전 대표가 오늘도 압승을 거둔다면 과반 득표를 사실상 결정지으면서 본선으로 직행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부산·경남 지역은 문 전 대표의 정치적 고향이기도 해서 60% 이상 득표도 점쳐집니다.

하지만 안 지사와 이 시장 역시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2위 다툼도 치열하지만, 문 전 대표의 과반 득표 저지를 공동 목표로 사활을 건 모습입니다.

오늘 잘 버텨서 문 전 대표의 득표율을 70% 안쪽으로 막는데 성공한다면 승부를 결선까지 끌고 갈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다음 경선지인 수도권에 선거인단의 60%이상이 몰린 만큼 대반전을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진행되는 현장 투표에는 대의원 2천684명이 참여합니다.

100분간의 투표가 끝나면 개표 작업을 거쳐 앞서 이틀 간 진행된 ARS 투표, 지난 22일 투표소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발표합니다.

저녁 6시 35분쯤에는 승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남 표심이 어느쪽에 손을 들어줄 것인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영남 경선 현장에서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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