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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박 전 대통령 구속…장미 대선 영향은? 03-31 12:17

<출연 :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ㆍ부산가톨릭대 차재원 초빙교수ㆍ양지열 변호사ㆍ손수호 변호사>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이제 대한민국은 세 명의 전직 대통령이 구속이라는 비극을 맞게 됐습니다.


구속 후 앞으로의 일정과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 끼칠 영향 분석해봅니다.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ㆍ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ㆍ양지열 변호사ㆍ손수호 변호사, 네 분 자리 함께 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 끝내 구속됐습니다. 개인의 잘잘못을 떠나 우리 헌정사의 비극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데요. 어떤 심정으로 오늘 구속 결정 지켜보셨습니까?

<질문 2> 영장발부 사유를 보면 "주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했는데요. 결국 뇌물죄등의 혐의가 인정이 된 것으로 봐야겠죠?


<질문 3> 이번 구속 영장 발부가 생각보다 빠르게 결정됐다는 이야기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빠르게 결정되는 배경은 역시 혐의가 확실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것인가요?

<질문 4> 또 하나 제기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박 전 대통령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해 보석을 받지 않을까 하는 것인데요. 신청할까요? 신청한다면 보석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박근혜 전 대통령, 이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지 4~5시간 정도 흘렀는데요. 현재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아침 식사는 했을 시간이죠?

<질문 6>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기소 전까지 구치소에 수감된 채 검찰로 가 구속수사를 받게 될 텐데요. 주로 어떤 부분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까요?

<질문 7> 검찰 기소는 언제 쯤으로 예상하세요? 4월 17일 이전 기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데요?

<질문 8> 재판이 시작되면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의 역할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헌재 판결부터 이번 구속영장 청구까지 논란이 너무 많았던데다 결국 구속을 막지 못했거든요. 재판 과정까지 같은 변호인단이 이끌어 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9> 박 전 대통령 구속이 끼칠 영향도 살펴보죠. 가장 큰 관심은 과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인데요. 뇌물죄가 인정돼 영장이 발부된 만큼 이재용 회장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질문 10> SKㆍ롯데ㆍCJ, 이 세 대기업을 더 이상 피해자가 아닌 뇌물공여 피의자로 볼 가능성도 높아졌는데요?

<질문 11> 우병우 전 민정 수석에 대한 수사에 대한 것은 어떻게 진행 될까요? 검찰이 지난 21일 물증 확보를 위해 청와대를 압수수색까지 한데다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만큼 수사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많은데요?

<질문 12> 또 많은 국민들이 의혹을 갖고 있는 세월호 7시간의 의혹도 구속 수사 과정이나 재판 과정을 통해 풀릴 수 있을까요?

<질문 13> 대선 영향도 분석해보죠. 아무래도 구속후 조사를 받으러 오는 과정에서 수의를 입고 포승줄에 묶인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다보면 이 자체로 민심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질문 14> 가장 주목되는 것은 역시 한국당인데요. 아이러니하게도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되는 오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전대를 열지 않습니까? 오늘 홍준표 지사와 김진태 의원이 격돌하는 전대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15> 문재인 전 대표의 경우 박 전 대통령 사태와 관련해 촛불집회등으로 얻었던 지지율 동력이 구속으로 현저히 줄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16> 안철수 후보의 경우는 어떨 것으로 보십니까? 보수층의 반감이 거세져 결집한다면 중도를 표방하는 안 후보에게는 유리한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요?

<질문 17>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되면서 한국당을 포함한 반문 연대에 변수가 생겼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18> 향후 친박의 행보도 관심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는 구심점을 잃게된 친박,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19>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죠. 어제 영장실질심사를 앞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박지만 씨가 찾아가 언론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2013년 대통령 당선이후 첫 만남이 이런 상황이다보니 두분 다 마음이 착잡했을 것 같아요?

<질문 20> 이런 가운데 곧 출간 될 것으로 알려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박 전 대통령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최태민의 행적을 캐다보면 유족의 명예에 큰 손상을 입힐 우려가 있다"는 의미 심장한 말을 남겼는데요. 어떤 뜻이라고 분석하십니까?


<질문 21> 또 2002년 대선 당시에는 박 전 대통령이 대권의지를 보이며 힘을 더해달라고 했지만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거든요. 마치 지금의 모습을 미리 예측이라도 한 것 같아요?

<질문 22> 또 10·26 직후 합동수사본부가 청와대에서 9억5천만 원 상당의 수표와 현금이 든 금고를 찾았 유가족인 박 전 대통령에게 돈을 전했고 박 전 대통령은 이중 3억 5천만원을 수사비에 보태라며 돌려줬다고 했는데요. 9억 5천이면 지금의 100억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요?

지금까지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양지열 변호사, 손수호 변호사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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