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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큰불…점포 240여곳 불 타 03-18 20:41

[뉴스리뷰]

[앵커]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새벽 시간대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점포 240여 곳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1시 반쯤.

불은 삽시간에 370여개에 달하는 좌판과 상점의 3분의 2 정도를 삽시간에 태웠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관광객이 몰렸지만 불이 났을때는 영업이 끝난 시각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박청순 / 인천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좌판 좌대 220여개, 점포 20여개소가 소실된…."

불은 시작된지 2시간 30여분 만인 새벽 4시쯤에서야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인근 인력을 모두 동원하고 50여대의 소방차를 투입했지만 점포들이 밀집해있는 데다 비닐 천막으로 된 좌판이 많아 피해가 컸다는 분석입니다.

하루 아침에 일터를 잃은 상인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입니다.

<소래포구 상인> "들어가보니까 뭐 다 탔지 싹. 싹 타고 아무 것도 없어요. 다 녹았으니까."

1974년 개장한 소래포구 어시장은 가건물 좌판 상점이 밀집하고 시설이 노후해 늘 대형화재 위험에 시달려왔습니다.

지난 2010년과 2013년에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영업을 재개하는데까지 약 2주일이 걸렸지만 이번 화재는 피해가 훨씬 커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밀 감식을 벌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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