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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재단 출연, 사면과 무관"…롯데ㆍCJ도 긴장 03-18 20:39

[뉴스리뷰]

[앵커]

SK그룹은 검찰이 예상을 깨고 주말에 최태원 회장을 소환한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롯데와 CJ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SK그룹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검찰 수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태원 회장 소환 소식이 전해지자 그룹내 최고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소속 직원들은 서둘러 출근해 일부는 최 회장이 소환될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했습니다.

SK그룹 관계자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은 경제 살리기 차원의 분담금이었을 뿐"이라며 최 회장 사면을 위한 거래였다는 의혹을 강력 부인했습니다.

삼성이나 롯데와는 달리 추가 지원도 없었던 만큼 뇌물로 볼 근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SK 측은 의혹들이 명확히 풀릴 수 있도록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지난해 11월 검찰에 비공개로 출석했을 때와는 달리 이번엔 공개소환된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롯데와 CJ그룹을 비롯한 재계도 검찰 수사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당시 면세점 사업권이 걸려 있던 롯데 측은 "뇌물 의혹과 관련해선 검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사항도 없다"며 말을 아꼈지만 긴장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재현 회장의 사면이 문제가 된 CJ그룹 측은 "총수에 대한 조사는 너무 앞서나간 것"이라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K를 비롯해 롯데, CJ 등 관련 그룹들은 한결같이 '대가성은 없었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검찰 수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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