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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강경론'에 발끈…북한 "선제타격 시도하면 핵타격 초토화" 03-18 20:30

[뉴스리뷰]

[앵커]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더욱 강력한 새로운 대북정책안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이 미국의 강경론에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미국의 선제타격 움직임이 보이면 핵 타격으로 미국을 초토화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도발하면 군사 행동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검토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 미국 국무장관>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 정책은 이제 끝났습니다."

미국 국무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조만간 완성될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대북정책이 강경한 방향으로 전환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상황을 의식한 듯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은 파멸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장문의 대미 위협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신문은 미국의 새 행정부가 선제타격 옵션을 포함한 대북정책안을 검토한다고 언급하며 선제타격론에 대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비꼬았습니다.

1990년대 초에도 미국이 선제타격 위협을 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북한이 '핵강국, 로켓강국'으로 발전해 전략적 지위가 그때와 달라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문은 "미국이 우리를 선제타격하려는 사소한 움직임이 보이면 핵타격 수단으로 공격해 미국을 모조리 초토화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특수전부대가 한반도에 상륙해 김정은 제거 훈련을 벌이는 데 대해 "우리의 최고 존엄을 해치려는 도발자들을 찾아내 능지처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대북 메시지가 강경해질수록 이에 반발하는 북한의 위협 수위도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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