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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났다 하면 큰불…소래포구도 전기 문제 가능성 03-18 17:41


[앵커]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는 전기 계통 문제가 원인이 됐을 가능성도 나옵니다.

앞서도 전통시장에서 전기 배선 등 문제로 불이나 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었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240여개의 좌판과 점포를 잿더미로 만든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는 시장 안 좌판에서 최초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당국에 따르면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전기 계통의 문제일 가능성도 나옵니다.

<고철남 / 소래포구 어촌계장> "정확한 감식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먼 거리에서 찍힌 CCTV 영상을 봤을 때는 전기 누전이 아닌가 예상…"


4년 전인 2013년 2월에도 화재가 발생해 점포 36곳이 탔었는데 당시에는 변압기 용량 부족과 과전력 등이 원인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근처 CCTV 분석 등 현장감식 작업을 벌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대구 서문시장과 지난 1월 여수 수산시장에서도 전기 배선 등 문제로 난 불이 대형화재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재래시장은 좁은 공간에 상점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고, 천막 등 불에 잘 타는 소재들이 많은데 상대적으로 전선 등 관리에 소흘하고 소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한 번 불이 났다 하면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불이 난 소래포구 어시장도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수 없는 가건물 천막에 불이 붙어 피해가 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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