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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향하는 민주 토론회, 물고물리는 3각 공방 03-18 17:37


[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토론회가 반환점을 돕니다.

1강 2중 1약 구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후보 간의 물고 물리는 공방전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토론회 내내 무게감과 안정감 있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책과 인재 영입 등 각종 분야에서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포용력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공격적 질문 스타일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신 우회적 조언을 통해 넉넉한 큰 형님 리더십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국민 안식제가)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데 조금 더 꼼꼼히 살펴보시면 좋겠다는 조언을 드리고 싶고요."

안희정 충남지사는 토론을 통해 '대연정'의 진정성을 알리고 논란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여소야대 상황을 피할 수 없는 만큼 대연정 외에 '식물정부'를 피할 복안이 무엇인지 역으로 추궁하며 공세를 폅니다.

<안희정 / 충남지사> "(보수정당을 빼면) 국민의당이 남는데 국민의당은 문재인 후보와는 손을 안 잡겠다고 합니다. 적폐청산 개혁입법 어떤 복안이…"

이재명 성남시장은 화끈한 인파이터처럼 공방전에 적극적입니다.

"대연정은 대배신"이라며 안 지사를 비판하고 문 전 대표는 친재벌 성향이라고 공격하는 등 날을 바짝 세운 모습입니다.

<이재명 / 성남시장> "문재인 후보님과 토론하다보면 역시 재벌쪽에 많이 편향돼 계신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후발주자인 최 성 고양시장도 마치 상대당 후보처럼 검증의 칼날을 들이대며 뒤늦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킬 것이냐, 흔들 것이냐, 민주당 주자들은 후반전으로 갈수록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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