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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뇌물' 등 특검 재판 줄줄이…대통령 파면 영향은? 03-12 15:25


[앵커]


특검이 뇌물수수 혐의로 추가 기소한 최순실씨의 재판이 내일 시작됩니다.

'삼성합병', '블랙리스트' 등 특검이 넘긴 피고인들의 재판도 본격 심리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헌재의 대통령 파면이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은 최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도와주는 대가로 4백억원 대 뇌물을 받았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검찰 수사에서 더 나아가 뇌물수수 혐의를 더한 것입니다.

'국정농단' 사건을 맡고 있는 재판부는 내일 해당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최씨측은 재단 출연 강요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하고 있어 뇌물수수 혐의 역시 같은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검이 사안에 대한 판단을 검찰과 달리한 상황에서, 또 헌재가 기업을 상대로 한 최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강요를 파면 사유로 제시한 상황에서, 재판이 어떤 식으로 병합될 지도 관심사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삼성합병에 찬성표를 던지도록 압박한 혐의를 받는 문형표 전 장관의 재판도 본격 시동을 겁니다.


특검이 기소한 사건은 신속심리하도록 특검법이 규정한 만큼, 최소 일주일에 2차례 재판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김기춘 전 실장, 김종덕 전 장관 등 문화계 블랙리스트 연루자들의 재판도 이번주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열리고.

'주사 아줌마', '기 치료 아줌마' 등의 청와대 출입을 도운 혐의를 받는 이영선 행정관의 재판도 내일 시작되는 등 이번주 특검 재판이 줄줄이 예고돼 있습니다.

최순실, 장시호 씨 등의 재판에는 최씨가 직접 증인으로 나섭니다.

대통령 파면 소식에 대성통곡했다는 최씨가 심경의 변화를 보일지, 조카인 장씨와 이전투구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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